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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재부 공무원들에 경고…"예산심사 작업 응하면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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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장 이상은 형사처벌 가능…정치세력 탐욕에 희생되면 안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소속)이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의 4+1 협의체가 본격적인 예산심사 작업에 착수하는 가운데, 이에 응하는 기재부 공무원들을 형사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재원 위원장은 8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며칠 전부터 국회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군소 위성여당 사이에 법적 근거도 없는 4+1 협의체가 구성돼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며 "그분들은 국회법상 규정된 교섭단체의 대표자도 아닌 정파적 이해관계로 뭉친 정치집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이 지난 11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소위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9.11.13 leehs@newspim.com

그는 "그들이 예산을 심사하고 있는 것은 국회 예결특위원장인 제 입장에서 보면 국민의 세금을 도둑질하는 떼도둑 무리에 불과하다"며 "그들의 죄상은 앞으로 따로 책임을 묻겠지만 문제는 오늘부터 그들이 저지른 세금 도둑질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트작업(예산명세서 작성)'에 들어간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아시다시피 공무원은 전 국민에 대한 봉사자고, 국가공무원법 제 65조에 의해 공무원의 정치관여행위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며 "또 기재부 장관, 기재부 2차관, 예산실장, 국장, 담당과장으로 이어지는 지시 명령의 구조에서 특정 정파의 결정에 따라 예산명세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는 경우 실무자에게 불법행위를 지시하는 것으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가 성립된다"고 말했다.

4+1 협의체는 이날 오전 예산 심사를 위한 회의를 연 뒤 오후부터는 기재부화 함께 시트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시트작업은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9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재원 위원장은 "에산실 공무원들은 예산심사과정에 당연히 시트작업을 해 왔다고 항변할지 모르겠다"며 "그러나 예년의 예산심사는 국회 예결위 또는 각 교섭단체의 대표자들이 선정한 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수정동의안을 작성하는 과정에 정부 측에서 협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결위원장으로서 기재부의 시트작업 결과가 나오면 지난 11월 30일 예결위의 예산심사가 중단된 이후 새로 추가된 예산 명세표 각 항목마다 담당자를 가려내곘다"며 "그리고 이를 지시한 기재부 장관, 차관, 예산실장, 담당 국장, 담당 과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와 정치관여죄로 한건 한건 찾아 모두 고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으로서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다고 주장할 수 있으나 일상적 공무집행으로 지난 정권 수많은 공직자들이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음을 상기하기 바란다"며 "기재부 공무원 여러분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이지 특정 정파의 봉사자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분들을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에 내몰고 있는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는 경우, 담당 사무관은 실무작업을 진행한 피해자로 볼 수 있지만 과장급 이상은 모두 가해자로 보아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관여죄는 공소시효 10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는 공소시효 7년"이라며 "현 정권에서도 검찰의 수사대상이 되겠지만 정권이 바뀌면 본격적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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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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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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