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분야 우수사례 벤치마킹' 성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 대전시 대덕구 대청다목적댐 물문화관에서 '2019 대전지역 공공기관 안전 및 환경 분야 교차점검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지역 소재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관별 안전 및 환경 분야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청댐 현황에 대해 듣고 있는 공공기관 관계자들 [사진=수자원공사] 2019.12.10 gyun507@newspim.com |
참여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창업 진흥원·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산림 복지진흥원·한국조폐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한전원자력연료 등이다.
행사에서 수자원공사는 현장 작업자와 건설장비 간 접촉사고를 막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근접경보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 다양한 안전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또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안전경영위원회 운영과 위험작업 대응 절차·유해 위험 요인 등 안전관리 정보를 업무시스템에 연계하는 산업안전보건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오승환 수자원공사 재난안전실장은 "공공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객관적인 시각에서 우리의 안전 체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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