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한은행, 정부가 인정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6:54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6:54

정부 주최 행사, 금융권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했다. 

신한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에서 일자리 CSR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는 경영 사례를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사랑받는 기업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포상 제도이다.

이번 포상에서 신한은행은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플랫폼인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유망 중소기업과 우수 인재간 매칭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두드림 : 氣GO滿場(기고만장)'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훈련 '도심 속 일터학교 : 카페 두드림(Café Do Dream)' 등의 일자리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권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일자리-문화 융합 플랫폼인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전일제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보육하는 '인큐베이션센터', 유망 스타트업과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간 매칭을 지원하는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창직(創職)의 영역으로 새로이 각광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까지 운영중이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육성한 스타트업의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는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4차산업관련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일자리 매칭을 돕는 '청년취업 두드림 : 氣GO滿場' 사업은 특강과 멘토링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직무 연관성이 높은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인-구직 양자간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우수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 수상 후 신한은행 김정훈 사회공헌부장(왼쪽)과 일자리위원회 정형우 부단장(오른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19.12.11 hkj77@hanmail.net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