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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조성지 '보성·시흥'…어촌뉴딜300, 하리항·창후항 등 12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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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양레저관광 조성지, 보성·시흥 선정
2020년 어촌뉴딜300 사업, 120개소 선정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내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남 보성군과 경기 시흥시가 뽑혔다. 특히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내년 신규대상지로 하리항·창후항·대야도항 등 120개소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2곳과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내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는 보성군과 시흥시다. 앞서 9월 공모에서 경북 포항시, 부산시 해운대구, 경남 고성군, 전남 보성군, 충남 보령시, 경기 시흥시가 지원한 바 있다.

득량만 내에 위치한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자연경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녹차밭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이점이다.

거북섬 일원의 시흥시는 신청지 배후에 대규모 인공서핑장이 조성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시화호 내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2019.12.10 leehs@newspim.com

선정된 2개소는 내년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500억원 규모로 국비 50% 지원이다.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사업의 일환인 어촌뉴딜300 사업의 내년 신규대상지는 부산(4개소), 인천(5개소), 울산(2개소), 경기(5개소), 충남(14개소), 전남(37개소), 전북(9개소), 경남(23개소), 경북(11개소), 강원(5개소), 제주(5개소) 등이다.

선정된 곳은 장사항·기사문항·신천항·태흥2리항·세화항·하우목동항·연동항·백석항·영운항·학림항·구노량항 등 총 120개소다. 지역별 사업비는 개소 당 평균 100억원으로 3년간 총 1조2000억원(국비 8400억원, 지방비 36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120개소 외에도 오는 2022년까지 총 30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는 약 3조원(국비 2조1000억원, 지방비 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낙후된 어항 개선 등 어촌뉴딜300 신규사업지의 내년 예산은 당초 정부안보다 363억원이 증액된 상황이다. 정부안 100개에서 20개소를 추가한 120개소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어촌뉴딜 위탁사업 관리를 위한 전담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맡게 된다. 223명으로 증원된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전담조직도 4본부, 1사업단, 1실, 18팀에서 4본부, 2사업단, 2실, 18팀, 3지사로 개편됐다. 이 중 어촌뉴딜 사업단에는 어촌어항재생팀이 조직됐다.

어촌어항공단의 내년 예산 총 4002억원(전년비 1616억원 증가) 중 늘어난 어촌뉴딜300 및 어촌개발사업 등 지자체 위탁사업은 499억원 규모다.

선정된 120개소 대상지에는 선착장 보강, 대합실 확충, 안전 인프라 설치, 주민 쉼터 조성 등 어촌 주민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 개선이 추진된다.

아울러 탈락 대상지 중 개선이 시급한 여객선 기항지 16개소에도 선착장, 대합실 등에 한해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한 마을기업 91개소가 구성되는 등 갯벌체험, 해양레저체험, 지역특산물 판매장, 게스트하우스, 마을카페 소득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 2020년도 내륙어촌 어촌 재생 시범사업에는 충북 2개소, 전남 2개소, 경남 1개소, 강원 1개소, 충남 1개소가 선정됐다. 원주·하동·곡성·아산 등에 3년간 투입될 사업비는 개소당 평균 50억원으로 총 350억원 규모다.

김태경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관광 이용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균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 부단장은 "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열악한 해상교통 인프라 등을 개선하기 위해 여객선 기항지를 중심으로 선착장, 대합실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SOC사업이 한 축을 구성한다"며 "어항구역 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어촌뉴딜300사업이 어촌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더 잘 살고, 더 찾아오고 싶고, 더 머물고 싶은 어촌의 성공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2020년도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 위치도. [출처=해양수산부] 2019.12.12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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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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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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