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CJ헬로 '알뜰폰'도 LGU+ 품에...과기부, SK-티브로드 심사 돌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알뜰폰 3~4만원대 5G 요금제 낸다...LGU+, LTE·5G에 도매대가 인하
"도매대가 인하 3년 적용...방송 콘텐츠 활성화 유도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인수 과정 중 최대 이슈였던 CJ헬로의 '알뜰폰 분리매각'에 대해선 알뜰폰 시장의 경쟁 저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며 인수 대상에 알뜰폰 사업도 포함시켰다. LG유플러스가 유료방송 업계 인수합병(M&A)의 첫 스타트를 끊으며 앞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추가 M&A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알뜰폰, 경쟁약화 보단 활성화될 것"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태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승인에 관한 결과를 발표 하고 있다. 2019.12.13 leehs@newspim.com

1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13일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위한 주식취득 인가와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건을 조건부로 인가하고 변경 승인했다. 과기정통부 심사 과정에서 가장 부각됐던 부분은 CJ헬로의 알뜰폰 분리매각 이슈였다. CJ헬로는 알뜰폰 사업자 1위 업체다. 이에 인수 과정 중 CJ헬로가 통신사로 인수되면 정부에서 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알뜰폰 사업이 유명무실해 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13일 서울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열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인수로 알뜰폰 업계의 경쟁 여건이 약화되고, 이통3사에 대한 견제 기능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중점적으로 제기됐다"며 "검토 결과 경쟁 저해 등의 정도가 인가를 불허할 정도로 크지 않다고 판단해 주식 취득을 인가하기로 하고 조건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3년간 주요 5세대(5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모두 알뜰폰 사업자에 도매 제공하기로 했다. 5G 도매대가를 66%까지 인하해 알뜰폰 사업자의 3~4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 주요 LTE 요금제, 종량 요금제의 도매대가를 도매제공 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 보다 더 크게 인하하도록 했다. 단, 도매대가 인하에 완전무제한 요금제는 제외된다.

알뜰폰이 종량제 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사전에 구매하는 경우, 데이터 선구매제 할인을 도입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의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에 LG유플러스의 무선 다회선 할인과 유·무선 결합상품을 LG유플러스와 동등한 조건으로 제공하도록 한다.

이태희 국장은 "알뜰폰협회의 요구사항은 LTE가 되든 5G가 되든 최신 요금제를 자체 출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고, LG유플러스는 그와 관련된 요금제를 모두 풀게 된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먼저 제안한 알뜰폰에 대한 조건을 받아들였고 분리매각 보단 이 행태적 조건을 부과하는 것이 오히려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알뜰폰 사업자에 좀 더 다양한 요금제를 싸게 공급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방송 콘텐츠 활성화위해 유도할 것"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태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승인에 관한 결과를 발표 하고 있다. 2019.12.13 leehs@newspim.com

IPTV가 케이블TV(SO)사업자를 인수하는 첫 사례이기도 한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서 우려가 제기된 또 다른 부분은 SO 사업자가 보유한 지역성과 공공성의 약화 부분이었다. SO 사업자에겐 지역성과 공공성에 대한 책임이 있지만 IPTV 사업자는 그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지역채널 수신 가능 가입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CJ헬로는 '디지털 아날로그방송(8VSB)' 기본상품에 지역채널을 포함시켰다. 또 LG유플러스는 CJ헬로 지역채널 콘텐츠를 무료 VOD로 제공하도록 했다.

이외에 지역 채널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CJ헬로가 지역채널 투자규모와 본방송 비율, 지역보도 등 지역 콘텐츠 비중 등을 포함한 지역채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도록 조건을 부과했다.

이도규 방송산업정책과장은 LG유플러스에 부과된 지역성과 공공성 수준에 대해 "(케이블TV 사업자와 비교해)그 수준 자체가 높아졌다고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단, 그런 부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조건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채널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곳도 있고 안하는 곳도 있었는데 이번엔 모두 다 운영토록 했고, 디지털 아날로그방송(8VSB)에서도 지역채널이 포함 안된게 있었는데 다 포함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방송 콘텐츠 투자 부분에 대해선 이도규 과장은 "변경 승인에 있어서 가장 중점 있게 본 것 중 하나가 콘텐츠 투자였다"면서 "향후 5년간 3조6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내용이 있는데 금액 뿐 아니라 내용 부분도 좀 더 구체화해 승인을 받도록 해 콘텐츠 부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심사가 마무리되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SK텔레콤의 티브로드 M&A 잡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태희 국장은 "방통위 동의 문제가 있어 아직 심사 일정이 불확실하다"면서 "빨리 하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연말엔 위원회 소집도 어려워 확실히 언제 심사하겠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