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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로 文대통령과 회담 예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14일 17:01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7:25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4일 중국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일본 총리관저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열린 내외정세조사회 강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청두(成都)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며 "그 기회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強) 총리와의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양국 간 외교에 연말까지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3일에도 정부·여당 연락회의에서 이달 하순 중국을 방문해 한중일 정상회담 외에도 한일 정상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2018년 9월 유엔(UN)총회에서 열린 회담 이후 처음이 된다.

아베 총리와 문 대통령은 지난 11월 태국서 열린 아세안(ASEAN)+3 정상회담 전 대기실에서 11분 간 환담을 나눈 바 있지만 이 때는 비공식 환담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좌)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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