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민원, 올해도 '손보' 최대...보험금 산정·지급 이슈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은행·생보 민원 ↓...금융투자·은행·손보 민원 ↑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지난 1~3분기 금융민원 중 보험권 비중이 61.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권에서도 손보쪽 민원이 가장 많았다.

18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 1~3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금융민원은 비은행(1만2581건) 및 생명보험(1만5135건)권역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8%(1677건), 6.7%(1082건) 줄었다. 반면 은행(7492건), 손보(2만2682건), 금융투자(3162건)는 각각 4.9%(352건), 2.6%(578건), 12.1%(341건)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1~3분기 금융민원 중 보험권 비중이 61.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 1~3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을 발표했다. [자료=금융감독원] 2019.12.18 clean@newspim.com

업권별로는 보험권의 민원이 61.9%로 가장 높았다. 생명보험이 24.8%, 손해보험이 37.1%였다. 이어 비은행 20.6%, 은행 12.3%, 금융투자 5.2% 순이다.

금융민원 6만1052건 중 분쟁민원은 2만1629건으로 전년동기(2만859건) 대비 3.7%(770건) 늘었다.

은행의 경우 '인터넷·폰뱅킹', '펀드' 유형은 민원이 늘었지만, '여신', '예·적금' 등 전통적 유형의 민원은 줄었다. 또 전자금융사기 관련 '인터넷·폰뱅킹' 유형과 DLF·DLS 투자자의 불완전판매 주장 등 '펀드' 유형 민원은 늘었다.

비은행 민원의 경우 P2P업체 및 연계 대부업자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고, M.벤츠 파이낸셜의 자동차할부금 중도상환 처리지연 불만 관련 집단성 민원(298건)으로 할부금융사 민원은 증가했다.

생명보험 민원의 경우 지난해 다수 발생한 즉시연금 분쟁과 함께 '보험금 산정 및 지급' 유형이 크게 감소했다.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보험모집' 유형(비중 45.2%)이 늘었지만 기타 유형은 줄었다.

손해보험권역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 유형(9619건)이 전년동기(8501건) 대비 13.2%(1,118건) 증가했다. 비중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42.4%), 계약의 성립 및 해지(9.7%) 순이었다.

금융투자 민원은 3162건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KB증권(2월)·유진투자증권(8월) 등 전산장애 피해 민원(349건)으로 '내부통제·전산' 관련 유형 관련 민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밖에 허위·과장광고 및 주식매매 부당권유 관련 유사투자자문업체 민원 및 부동산신탁 민원은 각각 797건, 360건 접수됐다.

민원처리는 전년동기(5만8136건) 대비 2.1% 증가한 5만9362건이 처리됐고, 이 중 분쟁민원은 2만272건으로 전년동기(1만6501건) 대비 22.9% 늘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