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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역대 대학생 홍보대사와 따뜻한 기부의 밤 행사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5:11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5:11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역대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기부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역대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1년의 홍보대사 활동기록 사진 관람과 '빅맨씽어즈'의 축하공연, 명예 홍보대사 선정, 기부금 전달 등 의미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졌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역대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기부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2019.12.23 yb2580@newspim.com

특히 참석한 홍보대사 가운데 자유방식으로 모금한 성금은 광주은행 기부금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의 대학교 입학을 돕기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주춧돌인 청년들이 멋지게 성장해 사회곳곳에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활동과 자기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유스고객의 꿈을 응원하는 금융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까지 총 291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광주은행 브랜드 홍보와 지역사회공헌활동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민과 고객에게 친근함으로 다가가 호응을 얻고 있다. 10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오는 2020년 3월 모집할 예정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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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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