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언주 신당' 전진4.0, 1차 영입인사 발표…기업·경제‧청년 86명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5:48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6: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휘락 수석부위원장 등 주요인사 44명 임명장 수여
당 고로‧깃발 공개…"국민 중심 개혁 확산 의미"
이언주 "대한민국 미래 향해 깃발 들고 선두 서겠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미래를향한전진4.0(가칭, 전진당)이 23일 박휘락 창당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총 86명에 이르는 1차 영입인사를 발표했다.

이언주 창준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창준위 사무처에서 '1차 영입인선발표 및 주요 임명장 수여 등 당기·당로고 공개 행사'를 열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창준위 사무처에서 '1차 영입인선발표 및 주요 임명장 수여 등 당기·당로고 공개 행사'를 열었다. 2019.12.23 Q2kim@newspim.com

이날 행사는 주중 오후에 열렸음에도 20여명의 영입인사들과 지지자가 참석했다.

이 창준위원장은 "대한민국이 1980년대 과거에 머물러 대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을 개탄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종식시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전진당이 깃발을 들고 선두에 서겠다는 각오로 창당했다"고 말했다.

이 창준위원장은 이어 "전진당은 정치권에서 항상 줄만 세우고 이용하고 실제로는 보잘 것 없이 취급하는 청년이 중심에 서도록 할 것"이라며 "젊은 사람들이 시야에 가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뒤치다꺼리만 하고 있는 상황은 대한민국의 퇴행으로 연결된다. 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30‧40대의 맏언니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진4.0은 박휘락 창준위 수석부위원장과 이종혁 조직위 총괄위원장, 이아람 대변인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 44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기업‧경제‧노동 혁신분과 14명과 ▲안전 및 산업보안분과 7명 ▲청년 스타트업 분과 51명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분과 14명 총 86명이 1차 영입 인사에 포함됐다.

이언주 창준위원장은 "정당을 바꾸고 사람을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며 "부여된 당직과 직무르 성실히 감당해 대한민국의 무너진 성벽 재건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진4.0은 이날 행사에서 당로고와 당기를 공개했다.

전진4.0 측은 당로고에 대해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본떠 대한민국과 국민의 상징, 국민 중심의 개혁 확산과 새로운 개혁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창준위 사무처에서 '1차 영입인선발표 및 주요 임명장 수여 등 당기·당로고 공개 행사'를 열었다. 2019.12.23 Q2kim@newspim.com

아래는 임명장을 수여받은 주요 인사 44명 명단이다.

▲박휘락 창준위 수석부위원장(국민대 정치대학원장) ▲송근존 창준위 부위원장(미국 변호사) ▲박주원 사무총장(전 안산시장) ▲이종혁 조직위 총괄위원장(전 국회의원) ▲김원성 전략기획위원장(전 해경 정보분석실장) ▲이동근 전략기획 법률고문(DK LAW 대표 변호사) ▲안승환 대난구조대책 공동위원장(주식회사 한국해양기술 대표) ▲이강우 재난구조대책 공동위원장(시민학생구조단 대표) ▲성삼영 정치연수원장(전 행정자치부 장관 보좌관) ▲길종성 창준위 부위원장(독도홍보관장) ▲정상대 공보위원장(전 명지대 법학과 교수) ▲정용한 문화체육위원장(전 성남시 의원) ▲권기균 4차산업혁명위원장(스미소니언 수석연구원) ▲이아람 대변인(전국대학생연합 대표) ▲최용주 사무부총장(전 국민의당 김포갑 지역위원장) ▲양주상 조직위 수석부위원장(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이준영 전략기획위 수석부위원장(변호사) ▲이연주 홍보위 부위원장(네트워크 마케터) ▲김성욱 직능위 부위원장(전 국민의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최정이 여성위 수석부위원장(전 국민희망당 최고위원) ▲박항임 여성위 부위원장(국악인) ▲기명종 자문위원(전 구국실천국민연합 공동대표) ▲박상완 대학생위원장(고려대 재학) ▲김다정 대학생위 부위원장(대학원생) ▲이재성 직능위 부위원장(전축자재 수입기업 대표) ▲김태진 청년위 수석부위원장(전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총무국장) ▲안재현 부대변인(전 국민의당 경기도당 공보팀장) ▲김철 직능위원장(전 엘에스텍 대표) ▲고광희 창준위 부위원장(전 우루과이 대사) ▲최석태 창준위 부위원장(전 부산kbs총국장) ▲김재형 청년위 부위원장(전 아주대 총학생회장) ▲김유주 자문위원(블랙체인기업 대표) ▲김수동 자문위원(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장) ▲김시원 자문위원(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보좌관) ▲김학경 자문위원(전 성신여대 교수) ▲김태현 자문위원(협성대 교수) ▲최창호 자문위원(한국과학기술연합회장) ▲김주희 자문위원(아주대 약대 교수) ▲마자몽 4차산업혁명위 부위원장(가환무역유통공사 및 중국 청년벤처협회 대표) ▲김태선 4차산업혁명위 부위원장(주식회사 위드업 이사) ▲전우현 4차산업혁명위 부위원장(주식회사 에이지피에스 이사) ▲김호준 4차산업혁명위 부위원장(금융사 과장) ▲전지성 공보위 부위원장(에너지경제신문 기자) ▲정세훈 4차산업혁명위 부위원장(전 CJ파워캐스트 대리)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