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케빈 나, 2020시즌 마스터스 초청받아... 임성재·안병훈 등과 출전

기사입력 : 2019년12월24일 08:52

최종수정 : 2019년12월24일 08:52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케빈 나가 2020시즌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 케빈 나(37·27위·미국)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스터스 주최위로부터 2020시즌 대회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케빈 나가 2020시즌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사진=케빈 나 인스타그램] 2019.12.24 yoonge93@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케빈나가 2020시즌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사진=골프위크] 2019.12.24 yoonge93@newspim.com

케빈 나는 주최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초청장을 공개한 뒤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2020년 마스터스 초청을 승낙한다"고 적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지난 2011년 10월 슈라이너스 호스피탈 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거둔 후 약 7년만인 2018년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그린브라이어에서 2승을 신고했다. 올해엔 찰스 슈왑 챌린지, 슈라이너스 호스피탈 오픈 등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케빈 나는 지난 2012년과 2015년 마스터스에서 각각 공동 1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의 올해 성적은 공동 46위다.

케빈 나 외에도 아담 스콧, 아담 해드윈, 재즈 제인와타난넌드가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이들 외에도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 가운데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출전자격을 확보한 김시우(23), 강성훈(32), 아시아 최초 신인왕 임성재(21), 안병훈(28)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임성재는 상위 30명만 참가할 수 있는 2019 투어 챔피언십 출전해 마스터스 자격을 획득했고, 강성훈은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생애 첫승을 차지해 출전권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42위 안병훈은 2019년 연말 기준 50위 안에 들어 2017년 이후 약 3년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다. 

PGA 투어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마스터스는 매년 장소를 옮겨다니는 US 오픈, PGA 챔피언십, 디오픈과는 달리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 된다.

2020시즌 마스터스는 4월9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임성재가 2020시즌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사진=KPGA] 2019.12.24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