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청양군, 농업 새기술 보급사업 내달 23일까지 접수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10:38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10:38

최근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 보조사업 수행 농가 신청 불가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북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20년도 농촌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6개 분야 38개 새기술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희망농가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작물환경분야 △소득작물분야 △특화기술분야 △미래역량분야 △생활자원분야 △귀농귀촌분야 6개 분야다.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농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중 벼 밀묘소식 진행 모습 [사진=청양군] 2019.12.26 gyun507@newspim.com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은 벼 밀묘소식 이앙·벼 우량품종(삼광벼) 종자생산 자율교환·벼 품종비교 시범포 운영·밭작물 안정생산단지 육성시범·토종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 각 1곳씩이다.

소득작물분야는 배 국내육성 품종보급 2곳,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스마트백엽상 보급 10곳, 혹서기 한우축사 지붕 방사열 차단 4곳, 벼 메뚜기 사육실증 1곳,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확대기술 보급 2곳, 바이오커튼 활용 돈사 냄새 저감기술 2곳, 고품질 씨마늘 생산 자율교환단지 육성 2곳,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 2곳이다.

특화기술분야는 고추 재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생산 기반구축 1곳(20농가), 구기자 안정생산 및 상품성 향상 시범 1곳(2농가), 경관조성용 국화 보급 1곳, 양념채소 경쟁력 강화 1곳(5농가), 느타리버섯 스마트폰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2곳, 고추 바이러스 병해 경감기술 실증 5곳, 노지고추 막덮기 생산성 향상 4곳 등이다.

미래역량분야는 청년농업인 영농 디딤돌 지원사업 5곳, 품목농업인연구회 산지조직화 1곳, 농업인교육 실습농장 육성 1곳이다.

자원식품분야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1곳,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1곳, 농가형 가공상품화 창업기술 지원 1곳, 농촌체험농장 교육시설 개선 1곳, 농촌교육농장 육성 1곳, 치유체험 관광팜 조성 1곳이다.

귀농귀촌분야는 귀농인 농업생산기반 시설 지원 60곳, 귀농인 빈집수리비 10곳, 귀농인 아이디어 공모 5곳, 선도농가 현장실습 5곳, 지역공동체 형성 지원 20곳, 창업농 농장 맞춤형 기반시설 1곳, 초보농부 인큐베이션팜 운영 2곳, 귀농인 창업과정 지원 2곳, 귀농인 에듀팜 농장 2곳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000만원 이상 보조사업을 수행한 농가는 2020년 사업을 신청할 수 없고 사업별 중복신청 또한 안 된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