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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금융안정보고서 "부채건전성 저하…금융기관 안정성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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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신용 증가세 둔화, 기업신용 규모는 확대
스트레스테스트는 합격점, 국내외 성장둔화 등 지켜봐야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부채건전성이 떨어지고 대외여건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26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2019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이슈에 따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가계 및 기업의 재무건전성도 다소 저하되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 금융상황 대체로 안정…부채건전성은 저하

올해 3월말 기준 우리나라 명목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194.5%를 기록했다. 명목GDP성장률이 낮아지면서 전년동기대비 8.2%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부문별로는 명목GDP대비 가계신용 비율이 93.4%를, 기업신용 비율이 101.1%를 차지했다.

민좌홍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가계신용 증가세 둔화 흐름이 지속됐으나, 비은행부문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건전성이 다소 저하됐다"며 "기업신용규모 증가세가 확대되고 이자지급능력은 약화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시장금리는 미중 무역분쟁,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 등 영햐으로 8월 중순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이후 대외 여건 개선 등으로 빠르게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주가는 올해 하반기 큰 폭으로 등락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및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선진국은 물론 주요 신흥국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일반은행은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가 지속됐으나, 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축소 등으로 수익성은 소폭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업권별로 상이한 모습이나,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저하됐다.

올해 1~11월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으로 13억달러, 채권시장으로 91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역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가계신용 규모 및 증가율 추이 [자료=한국은행] 2019.12.26 bjgchina@newspim.com

◆ 금융기관 복원력 양호…국제시장 불확실성 지켜봐야

한국은행이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실물 및 금융의 복합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복원력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민 국장은 "전반적으로 스트레스테스트에 안정된 모습이나, 국내외 성장둔화 및 국제시장 불확실성 등에 따른 시스템안정성은 지켜봐야 한다. 일부 취약 가계 및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과 비은행기관 모두 자본비율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분기말 우리나라 은행의 바젤3 기준 총자본비율은 15.96%로 규제기준을 상회하고 있다. 원화 및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도 각각 109.1%와 134.5% 수준이다.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 증권회사 등의 자본비율도 감독기준을 상회하고 있다.

대외지급능력도 양호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11월말 외환보유액은 4075억달러로 전년말보다 38억달러 증가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말 순대외채권역시 전년비 2.6% 증가한 4798억달러에 달한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분기 말 33.2%로 전년동기(31.7%)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 2012~2018년 평균(33.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은 매년 2회 금융안정보고서를 작성하고 국회에 제출한다. 이날 기자설명회에는 정규일 한은 부총재보와 민좌홍 금융안정국장이 참석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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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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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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