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새해 달라지는 것]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늘리고 문턱 낮추고

기사입력 : 2019년12월30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12월30일 10:20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경제적 사정으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위한 창작준비금 대상이 내년 2배 이상 확대된다. 기준은 완화되고 제출서류 역시 간소화된다.

30일 오전 정부가 발표한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창작준비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제공하는 혜택도 확대한다. 예술인 창작준비금 부양의무자 기준은 완화하고 장애인 스포츠 지도사 자격 부여 기준은 확장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9.12.27 89hklee@newspim.com

5500명에 한정됐던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 대상자는 내년부터 2배 넘는 1만2000명까지 늘어난다. 또 소득과 재산 심의 대상을 신청인과 주민등록등록 상 배우자로 해 조건을 완화한다.

제출 서류도 간소화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연계로 공적자료를 확보해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 지원자는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내년부터 스포츠지도사 자격 보유자도 장애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2급생활 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 스포츠지도사 자격 보유자는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취득 시 필기시험과 연수가 간소화된다. 현재 필기 시험은 필수 특수체육론과 선택과목 4과목을 치렀으나 내년부터는 필수 특수체육론만 본다. 또한 연수 시간은 9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축소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9.12.27 89hklee@newspim.com

문화재청은 내년부터 시·도등록문화재 제도를 도입해 문화재를 등록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강화한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국가 차원의 문화재 등록 확대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광역시와 도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마련해 지난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도등록문화재 등록과 시·도등록문화재 등록 권고, 시·도등록문화재 등록 및 말소 등 보고를 운영한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