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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세균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 합의…참고인까지 총 9명

기사입력 : 2020년01월03일 18:00

최종수정 : 2020년01월03일 18:00

이달 7~8일 개최..가족 증인 모두 제외키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여야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7일부터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나경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광온 의원, 자유한국당 간사 김상훈 의원 등은 3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인사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문제를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19.12.20 pangbin@newspim.com

여야 간사의 장시간 논의 끝에 증인으로는 민주당이 요구한 고병국 서울시의원이 포함됐다. 한국당이 요구한 증인 중에서는 안열 국민시대 이사, 장하진 국민시대 대표, 정종옥 전북 부귀농협장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침고인에는 민주당에서 요청한 신평 변호사,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홍종호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당이 요구한 참고인 중에서는 신봉기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신 교수와 윤 교수는 각각 '국회의장의 국무총리 지명에 따른 3권 분립과 헌정가치 훼손 ', '경제정책'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정 후보자의 채권·채무 관련 의혹에 대한 규명 차원에서 8명의 증인을 요구했으나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결국 3명으로 좁혀졌다.

앞서 한국당은 또 정 후보자의 친형, 아들, 처남 등 가족 증인을 요구했으나 역시 제외됐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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