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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병의원 전문 화장품 브랜드 '피알포'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11:08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11:08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젤이 병·의원 전문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다.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휴젤은 피부 시술 환자를 위한 메디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피알포'([PR]4)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휴젤의 병·의원 전문 화장품 피알포([PR]4). [사진=휴젤] 2020.01.13 allzero@newspim.com

피알포는 휴젤이 가진 전문적인 피부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병의원 전문 브랜드로, 'Proven(검증)', 'Prime(주요성분)', 'Promotive(촉진)', 'Professional(전문가)'등 4가지를 근거로 피부 케어를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의미다. 피부 레이저 및 기타 병의원 피부 시술에 따른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시술 효과를 유지하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부 재생 및 장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휴젤의 독자 성분 에이치 이씨엠 리포좀(H.ECMTM Liposome)을 함유하고 있다. 에이치 이씨엠 리포좀은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핵심성분 콜라겐, 히알루론산, 프로테오글리칸으로 구성돼 3가지 성분을 결합한 후 리포좀 공법을 더해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휴젤은 관련 조성물의 특허 출원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군은 피부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를 집중 케어 할 수 있는 컨센트레이트 2윅스 프로그램으로 진정, 미백, 재생 효과 중심의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외 병원 네트워크와 공동연구 및 개발, 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고 병원과의 상생 유통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HA 필러,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함께 다양한 피부 시술 케어를 제공하는 통합 메디컬 솔루션을 구축해 진정한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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