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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 자필편지로 결혼 발표…임신 소식도 함께 알려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15:25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15:3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엑소 멤버 첸이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첸은 13일 SM 아티스트 공식 SNS 채널인 리슨(Lysn)을 통해 자필편지를 공개하고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엑소의 첸이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Dear my dear)'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 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Shall we?)'를 비롯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첸의 탁월한 가창력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2019.10.01 pangbin@newspim.com

이 글을 통해 첸은 "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 소통하고 멤버들과 상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려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고 조심스레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M 공식 아티스트 채널 리슨] 2020.01.13 jyyang@newspim.com

첸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그는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첸은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엑소 유닛 첸백시, 솔로 가수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 연말에도 엑소의 정규 6집 '옵쎄션(OBSESSION)'으로 활동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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