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신년인사회가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개와 활동 보고 및 각계각층의 신년인사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기관장 및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15일 전북여성경제인협회 신년인사회가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전북도]2020.01.15 lbs0964@newspim.com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7월 창립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여성창업 경진대회,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의 활동으로 여성 창업을 독려하고 있으며 차세대 여성 CEO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여성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현재 전북 여성경제인은 도내전체 기업인의 41%인 5만3359명으로 전국 평균 39%(143만3000여명)를 웃도는 비율이다.
전북도는 여성 창업·벤처 활성화 및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 스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호남권 여성CEO 경영연수 및 제품교류회'를 개최해 도내 여성기업의 판촉 개척 및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여성기업의 경제 기여도는 나날이 늘어나고 고용분야에서도 전체 고용인원의 26%인 약 410만명을 여성기업이 창출하고 있다"며 "여성들의 창업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8년의 경우 전체 신설법인의 25.4%인 약 2만6000개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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