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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서울 분양가 3.3㎡당 2625만원…전월比 1.3% 하락

기사입력 : 2020년01월15일 14:41

최종수정 : 2020년01월15일 14:42

전국 평균 분양가 1184만원...전월보다 0.42% 하락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작년 12월 말 기준 2625만1500원(㎡당 795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1.33%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53% 올랐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자료=HUG 제공] 2020.01.15 sun90@newspim.com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84만3700원으로 전월보다 0.42% 낮아졌다. 서울 송파를 비롯해 지방 광역시인 부산 동래, 대구 달서, 광주 남 지역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영향이다. 전년 동월 분양가보다는 6.31% 높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3.3㎡당 1809만3900원으로 전월보다 0.08%, 지난해 같은 기간 8.79%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분양가는 1227만9300원으로 전월보다 0.49% 하락, 전년보다 3.51% 상승했다. 기타지방 분양가는 917만700원으로 전월 대비 0.71% 떨어지고, 전년보다 6.31% 올랐다.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는 총 1만6359가구로 전년 동월(1만3968가구) 대비 17% 늘었다. 수도권 신규분양 가구 수는 9901가구로 전국 물량의 60.5%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5030가구, 기타지방에서는 1428가구가 분양됐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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