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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e스포츠 육성 및 건전 게임 문화 확산 앞장

기사입력 : 2020년01월29일 13:55

최종수정 : 2020년01월29일 13:55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이(e)스포츠 육성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가칭)경기게임문화센터를 설립하는 등 건전 게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이스포츠를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20년 경기 이스포츠 육성계획'을 29일 발표했다.

2020년 경기 이스포츠 육성 계획에는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 참가국 확대 △가족 e-스포츠페스티벌 규모 확대 △아마추어 유망주 지속 지원 △연관산업 종사자 육성사업 교육지역 확대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아마추어 유망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스포츠 선수들 중 타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트리머(인터넷 방송) 과정, 콘텐츠 제작자 과정을 운영해 연관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작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차원에서 취소된 '군인 이스포츠대회'를 다시 추진해 다양한 계층에서 이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는 건전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가칭)경기게임문화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가칭)경기게임문화센터는 게임 과몰입이라는 사후적 현상에 접근해 상담·치료에 중점을 두기보다 적절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계동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그동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그에 더해 게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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