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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아직은 청정지대···유증상자 1명 검사 중

기사입력 : 2020년02월01일 19:17

최종수정 : 2020년02월01일 19:17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확진된 환자가 12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경남에서는 1일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가 31일 오후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01.31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조사대상 유증상자(의사환자 포함)는 현재까지 총 23명이며 이중 22명은 격리해제됐다. 나머지 1명은 현재 검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해제 22명 중 감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14명은 하루에 2번 시·군 보건소에서 유선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능동감시 중에 있다. 도에서도 직접 확인하며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9시와 비교하면 유증상자(의사환자포함) 1명이 증가했으며 현재 검사 중인 1명은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중국 우한 입국자 17명에 대해 도에서 직접 자택을 방문해 대면조사를 완료했다. 전화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한 것이다.

국내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수도권 외 지역, 2․3차 감염 등의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도는 주말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남119'로도 도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신고접수와 상담이 가능해졌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20곳에도 이동식 x-ray 촬영기 구입 예산 20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정부 대응상황 점검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화상회의를 잇달아 진행하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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