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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종 코로나' 사전 대비 총력...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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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주의→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상회의 모습[사진=포항시]

시는 지난달 28일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21개 유관기관 긴급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했으며 아직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전국 환자발생 현황 및 시 상황 공유 △긴밀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감염증 예방활동 및 향후 대책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다졌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인 시장을 중심으로 의료 및 방역반 등 10개 반으로 구성되며 본부는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지난달 22일부터 남·북구보건소,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포항공항, 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강화했으며 특히 공항 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해 이용객들의 체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시청,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와 영화관, 대형마트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부착하고 손소독제를 배포했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감염증 증상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호흡기계통 증상 등이 있는 주민은 남·북구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토록 안내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감염증은 무엇보다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24시간 비상대책본부 운영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전에 지역 내 유입과 확산을 막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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