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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최고조 '최적의 매수시점'? A주 폭락 속 해외자금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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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에서 '외자' 선행지표 역할, A주 유입 긍정 시그널
전염병, 증시에 단기 충격 중장기 반등 사례 많아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로 3일 중국 증시가 폭락에 가까운 하락세를 연출했지만, 이날 외국인 자본은 오히려 대규모로 밀려들었다. A주에서 외국인 자본의 움직임이 향후 시장 추이를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여겨지고 있어, 시황과 다른 외자의 흐름에 시장의 이목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장기 가치 투자에 특화된 외자가 A주 급락 속에서도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것을 중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로 분석하고 있다.

◆ '폭락'에도 외자 순유입 규모 역대 2위, "폭락 예상 했다"   

중국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은 춘제 연휴 후 A주 하락장 연출이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고 4일 분석했다. 춘제 연휴 시즌에 돌입하기 전인 2019년 연말부터 각 섹터가 돌아가며 상승세를 탔던 터라 기술적 조정장 출현이 전망됐다는 것. 연휴 하루 직전에도 전염병 확산 우려에 증시가 하락했다. 앞서 개장한 홍콩증시와 A50선물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A주 조정장을 예상케 했다.

8~9%에 달하는 큰 낙폭도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싱가포르A50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춘제 연휴 기간 5% 넘게 빠졌다.

주가지수 급락 속에서도 이날 외자는 180억위안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정보 제공 업체 Wind에 따르면, 3일 홍콩을 통해 상하이와 선전 증시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181억91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하루 순유입 금액으로는 사상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2019년 11월 26일 MSCI의 A주 편입 비중 확대로 이날 하루 214억2900만위안의 외자가 밀려들었다. 

이날 대폭락을 저점매수 기회로 삼은 외자는 대형 우량주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상하이 시장에서는 고량주 대표 종목 귀주모태(600519.SH), 보험 금융 기대주 중국평안(601318.SH), 교통 테마주 상하이공항(600009.SH), 의약 바이오 우량주 항서의약(600276.SH), 관광 테마주 중국국여(601888.SH), 건축 테마주인 해라수니(600585.SH), 삼일중공(600031.SH) 등에 외국 자본이 집중됐다. 순매수 기준으로는 중국평안, 귀주모태와 중국국여가 각각 23억2500만위안, 12억 8300억위안, 5억 3500만 위안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선전거래소에서는 가전 대표 브랜드 거리전기(000651.SZ), 배터리 유망주 CATL(300750.SZ), 고량주 제조자 양하고빈(002304.SZ)이 순매수 규모 1~3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 2020.02.04 jsy@newspim.com

◆ 내외자 상반된 반응, 투자 '철학'의 차이

춘제 연휴 후 '신종 코로나' 악재가 뒤덮인 상황에서 중국 국내 자본과 외국 자본의 상반된 반응은 주식투자 주체, 투자 철학의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 있다.

왕궈후이(王國輝) 싱가포르 APS 에셋 매니지먼트(APS Asset Management) 수석투자관은 "해외 투자자들은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대다수 장기 투자를 선호한다. 외국 기관투자자들은 '투자 적정 시기' 보다 '종목의 적정 가치'를 본다. 그 때문에 이번과 같은 큰 조정 장세를 평소 눈여겨봤던 우량주를 합리적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개인 투자자가 중심이 된 중국 국내 자본은 '매수 시기'에 민감하다. 그러나 개인이 최적의 매수 시점을 예측하기란 매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위안화밍(袁華明) 중국 화후이창푸투자 대표는 "외국 자본의 대거 유입은 해외 투자자들이 중장기적으로 중국 경제와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급락 장세에 외국 자본이 서둘러 저점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밝혔다. 

◆ '신종 코로나 폭풍' 이후 A주는, 전염병 최고조 '최적 매수시점'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 2020.02.04 jsy@newspim.com

중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사태가 수습된 이후 반등을 전망하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2003년 사스의 충격으로 홍콩 항셍지수는 9600포인트에서 8300포인트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연말 1만2600포인트를 기록했다. 

전 세계 증시에서도 유사한 추세가 나타났다. 조류 독감, 에볼라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됐던 당시 질병 발생국 증시가 타격을 입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대부분 주가지수가 상승했다. 심지어 전염병 창궐이 최고조에 도달한 시기가 '최고의 매수 시점'으로 활용되는 양상도 나타났다. 

2009년 4월 말 조류 독감으로 몸살을 알았던 멕시코,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아프리카, 지카 바이러스로 위협을 받았던 브라질 모두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비교적 최근인 2016년 지카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당시 MSCI브라질 지수는 2% 하락했지만, 전염병 상태가 소강기에 진입한 후 3개월 만에 35%가 넘게 반등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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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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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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