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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격동의 한 주 예상...中공장가동 재개·파월증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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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기업실적과 소매판매 등의 지표가 발표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평가가 증시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10일~14일 주간 뉴욕증시는 중국에서 공장가동이 재개되는데 대한 각 기업들의 반응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에서 공장 가동을 다시 시작하는데는 많은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제폼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에 대해 어떻게 진단할지도 월가의 주된 관심사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77.26포인트(0.94%) 내린 2만9102.51에 마쳤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51.64포인트(0.54%) 하락한 9520.5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07포인트(0.54%) 내린 3327.71을 기록했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약 3%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도 4%, S&P500지수는 3.2%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S&P500지수 주간 추이 [자료= 인베스팅닷컴]

1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을 웃돌며 호조를 보였지만 앞서 발표된 수치들이 하향 조정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도 지속하면서 뉴욕 증시는 약세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3만10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630명 이상으로 늘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1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0%에 그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PBOC)은 1조7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금융시장에 공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에버코어ISI의 에드 히맨 회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은 정말 둔화하고 있고 이것은 당연히 사람들을 걱정하게 한다"면서 "사람들은 나가지 않고 쇼핑도 하지 않으며 이것은 특히 중국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중국에서 공장 재가동 가능할까?

다음 주간은 중국의 춘절연휴에 이은 휴일 연장이 끝나고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현지에서 공장을 재가동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

중국에서 2018년~2019년 2년간 전자산업에서 창출된 일자리의 과반을 차지하는 장쑤성, 광동성, 저장성 지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모닝스타 싱가포르의 돈 예 애널리스트는"생산설비가 집중된 저장성, 광동성, 광동성이 신종 코로나 전염도가 높은 지역이라서 기술기업들의 생산에 큰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여기에 지방정부마다 서로 다른 방역규정과 여행-운송제한을 발표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는 점도 향후 이들 공장재개를 어렵게 하고 있다.

UBS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 CIO 마크 해펠레는 "다가오는 주간에는 신종 코로나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가늠을 할 수 있는 반응들이 나올 것"이라며 "중국 근로자들의 복귀와 정상가동률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등을 투자자들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요일 미국 소비자 물가지표와 금요일 소매판매, 소비자심리지표도 중요하다. 투자자들은 중국과의 무역마찰의 악영향이 해소되는 시기로서 미국 경제가 되살아나는 조짐을 이 지표들로 확인하고 한다.

◆ 파월 Fed의장의 의회 증언...신종 코로나의 미국 경제 파급 언급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 의회에서 경제 전반에 대한 증언을 한다. 투자자들은 이례적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미국 경제에 대한 파급이 어떤지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연준이 입을 꾹 다물고 있지만 월가는 이미 올해 한차례 금리인하를 점치고 이를 자산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증언에서 파월이 얼마나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지가 관건이다.

연준은 이날 내놓은 의회 제출용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경제의 위험감내수준 축소, 달러화 강세와 무역 위축 등을 통해 중국의 어려움이 미국과 전 세계 시장으로 번질 수 있다"며 "신종 코로나의 영향은 미국 경제 전망에 새로운 위험요소를 등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고서는 미국 경제의 완만한 확장세가 지난해 제조업 부진과 약한 글로벌 성장에 의해 누그러졌지만 핵심 위험수준이 낮아졌고 불황 가능성도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또 "미국 경제의 하방 위험은 지난해 하반기에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무역을 둘러싼 갈등이 다소 줄어들고 해외의 경제 성장세는 안정화하는 신호를 보여줬으며 금융 여건도 완화했다"고 진단했다.

낫웨스트 마켓츠의 미국 금리 전략가 존 로버츠는 "1월 고용지표가 양호해 연준이 정책여지를 많이 확보한 상태"라며 "신종 코로나의 영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더라도, 통화정책의 변화는 절대로 비취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 주요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발표

다가오는 주간에는 파월의 의회 증언이 핵심 관심사다.

월요일(10일)은 앨러간, 펨퍼 등의 기업실적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의 연설이 있다.

화요일에는 굿이어 타이어, 웨스턴 유니언, NCR 등의 기업실적이 나오고 JOLTS고용지표가 발표된다. 특히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증언이 시작된다.

수요일에는 소프트뱅크, 시스코시스템스, 바릭골드 등 기업실적과 댈러스 연은총재 로버트 카플란의 연설이 있다.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증언이 오늘까지 나온다.

목요일에는 크래프트하인츠, AIG, 닛산, 네슬레 등의 기업실적이 발표된다.
소비자 물가수준과 주간 실업수당청구수 지표도 나온다.

금요일에는 1월 소매판매와 소비심리 지표가 발표된다.

[우한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우한대학교 중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01.29 goldendog@newspim.com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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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대표가 첫 공식 회동에서 2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와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합의하며, 통신 산업의 민생 기여와 AI시대 선도를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을 공식 선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가 9일 오후 2시 과총회관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통신 요금 체계 개편과 AI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공식 취임 후 부총리와 이통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국민 신뢰 회복과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9 gdlee@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합의 사항은 통신 요금 체계 개편이다. 이통3사는 어르신 대상 음성·문자 서비스 확대와 함께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한 통합요금제를 신속히 출시하기로 했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본적인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 대해 이통3사 모두 공감을 표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협력 측면에서는 통신사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 AI 모델 기반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 개발·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AI 네트워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와 대규모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이통3사도 AIDC 투자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투자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시대를 뒷받침할 차세대·지능형 네트워크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통3사의 통신 본연의 투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하철 와이파이의 LTE에서 5G로의 고도화, 고속철 품질 개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이 상용망에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 직후 이통3사는 국민 신뢰 회복, 민생 기여, 미래 선도를 위한 쇄신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 의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만큼, 통신 산업이 민생 안정과 AI시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4-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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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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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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