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콘라차시마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태국 나콘라차시마의 '터미널 21'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9일(현지시각) 쇼핑몰 안에 고립돼있던 시민들이 태국 보안부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오고 있다. 태국 당국에 따르면 총기난사 용의자는 군인으로 전날 자신의 상관을 포함한 3명을 살해한 후 무기를 훔쳐 달아나 쇼핑몰에서 민간인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번 총기난사로 인해 20명이 사망했고 42명이 부상을 입었다. 태국 당국은 9일 오전 사건 발생 17시간만에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2020.02.09 kebj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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