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 대덕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 2625개소(일반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중국인 종사자 현황을 파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차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덕구외식업지부, 대덕구숙박업지회와 합동으로 위생업소 종사자 실태를 파악해 최근 중국방문 이력을 확인하고 중국어판 예방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진일 위생과장은 "특이사항 발생 시 위생과와 해당업소 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주민불안감 해소와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실태파악을 했다"며 "구민 모두가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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