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권광석 우리은행장 내정자, '라임펀드·비번 도용 사태' 과제 산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14일 금융당국 라임펀드 조사 결과 발표 '촉각'
고객 휴면계좌 비밀번호 도용건 금감원 제재심 예고
임원인사 및 일부 조직개편도 빠른 시일내 단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우리은행장에 3명의 후보자 중 '다크호스'로 떠오른 권광석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가 추천되면서 답보상태였던 은행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단행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권 내정자는 당장 뒤숭숭했던 내부 기강 잡기는 물론 라임사태 등 굵직한 현안 대응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11일는 이사회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권 대표를 선임했다. 지난해 지주사가 출범한 이후 첫 단독 행장 자리다.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권 내정자는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로 잠시 있다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로 재임했다. 과거 우리금융지주에선 전략, 인사 등 주요 업무를, 은행에선 IB업무와 해외IR 업무를 맡았다.

권 내정자가 풀어야 과제는 산적해 있다. 굵직한 대외적 현안 해결이 급선무다. 이번주 금융당국의 공식 결과 발표가 있을 라임펀드 사태 대응부터 곧 금융감독원(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 오를 우리은행 고객 휴면계좌 비밀번호 도용건까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오는 14일 손실률 50~60%를 불러온 라임펀드 사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은행권에서 라임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곳이다. 향후 판매처에 어떤 추가 징계가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

또 우리은행 고객 비번 도용건도 조만간 금감원 제재심에 오를 예정이다. 우리은행 직원들은 지난 2018년 고개 휴면계좌 비밀번호 변경으로 계좌가 활성화하면 새로운 고객 유치 실적으로 잡힌다는 점을 이용했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전자금융거래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

금감원이 DLF 제재심에서 주장했고 공방을 벌였던 '내부통제 미비'가 강조될 소지가 커 권 내정자를 필두로 한 우리은행은 대응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대외적 현안 처리와 함께 내부적으론 그동안 지체된 우리은행 임원인사와 일부 조직개편도 빠른 시일내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춘 일부 조직개편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 내정자는 다음달 말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임기를 시작한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