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신종 코로나] 정부 "우한 교민 중국인 가족 70명 철수 위한 서류 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상진 "총영사관서 여권 긴급 발급"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정부가 11일 '3차 우한 전세기'에 탑승할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과 그들의 중국인 가족의 출국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한국에서 준비해간다.

정부 신속대응팀 팀장인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이날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세기 출발을 앞두고 진행한 약식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전세기를 타고) 오는 분들 중 여권 미소지자와 가족관계 증명서류가 필요한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1월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으로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고립돼 있는 우리 국민들이 탑승한 우한발 전세기(KE9884-HL7461)가 착륙하고 있다. 2020.01.31 mironj19@newspim.com

이 실장은 "(탑승 희망자 중) 중국 국적자가 70여명 된다"며 "이번에 오는 분들 전체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명서를 준비했다. 여권 미소지자는 10여명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이어 "여권 미소지자는 주우한총영사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하기로 했고, 가족관계 증명을 위해 우리 법원행정처와 협조해 한국에서 영문과 국문 가족관계증명서를 전부 출력해서 가지고 가는 상황"이라고 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남아있는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이날 3차 전세기를 운항한다. 이번 전세기는 1·2차 때와 달리 중국 정부의 방침 변경으로 한국 교민의 중국 국적 부모, 자녀 등 직계가족과 배우자 등도 탈 수 있다.

주우한총영사관은 "임시 항공편에 탑승하는 중국 국적 가족에 대한 관계를 확인한 후 출국을 허가할 방침"이라며 호구부(가족관계증명서)와 결혼증, 출생의학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하라고 안내했다.

정부는 현재 우한에 있는 교민이 약 230명이며 3차 전세기가 다녀간 이후에는 100명 정도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주우한총영사관을 통해 이들에 대한 영사조력을 계속할 예정이며 아직 4차 전세기 투입 계획은 없다.

이 실장을 비롯한 외교부 직원과 의료진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정부 전세기는 이날 오후 8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전세기는 오는 12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귀국 교민과 가족들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전세기에는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여성을 포함한 중국인 19명도 탑승, 우한으로 귀국한다.

이 실장은 "후베이성 전체에 항공편이 하나도 다니지 않아 우리 (교민)도 고립됐지만 중국분들도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마침 한국에 와있는 후베이성 출신 중국인들이 이번 임시항공편을 통해 갈 기회가 돼 한국과 중국 사이에 그런 협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