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중 의사환자 103명↓…오전대비 감소
퇴원자 총 4명…진단검사 음성 3535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이날 오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전날 늦게 3번 확진자의 지인인 30세 중국인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1일 16시 현재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이 중에서 4명이 퇴원해 확진환자 수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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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현황(2월 11일 16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2.11 unsaid@newspim.com |
앞서 이날 오전 중대본은 30세 중국인 여성이 10일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날 11번 확진자가 퇴원해 현재까지 24명의 확진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의심돼 검사 중인 사람은 현재 762명으로, 오전 9시에 비해 103명이 줄었다. 이날 오전 기준 검사 중 환자수가 증가했지만 오후 들어 음성판정 인원이 799명으로 크게 늘면서 검사 중 환자수는 다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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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중인 사람을 포함,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는 의사환자는 4297명이다. 오전보다 696명이 늘었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의사환자'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로서 진단검사 적용대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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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2.11 unsaid@newspim.com |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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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DF-5C 핵미사일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9-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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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