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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종코로나 2명 추가 확진...유람선 포함 163명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21:37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21:37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일본인 남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들은 귀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후 증상이 나타나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일본 정부가 관리하는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생노동성은 이 남성이 자택에 체류하는 동안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남성의 행적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 내 확진자는 163명으로 늘었다. 이 중 135명은 일본 요코하마(橫浜)에 정박 중인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이다.

다만 일본 정부가 "유람선 내 확진자는 일본 상륙 전에 발생한 것"이라며 문제 제기를 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람선을 '기타지역'으로 분류해 유람선 내 확진자를 일본 수치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승객들이 발코니에 나와 서 있다. 2020.02.10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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