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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갑 김경진, '광주역 일대 개발·활성화 비전' 제시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10:24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0:24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경진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는 호남의 관문이었던 광주역 일대를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단지로 재개발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14일 밝혔다.

김경진 후보는 "1980년대 호남권 최대의 교통·행정·상업의 요충지였던 광주역 일대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이 이전하고 KTX가 들어오지 않게 되면서 점차 도시의 경쟁력을 잃어갔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경진 의원 [사진=김경진 의원] 2020.1.17 yb2580@newspim.com

그는 이어 "1960~70년대 형성된 인근 주거지역은 주택이 노후화되고 도심 외곽에 진행된 대규모 택지개발에 의해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면서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하지만 광주역 일대는 여전히 거점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며 "광주역 광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성지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이며 주요 대학들이 위치해 많은 청년인력이 상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역 일대는 금남로·충장로 원도심과 접근성이 좋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예술 공간과도 인접해 도시재생의 잠재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특화단지로 재개발 해야한다"덧붙였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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