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통계청, 새로운 통계수요 적극 대응..국민 믿고 쓸 수 있는 통계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020 주요업무추진계획 발표
시대변화 발맞춰 새로운 통계 대거 발굴..통계 기법 선진화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올 한해 동안 기업경영방식통계, 육아휴직통계. 이민배경별 인구추계와 같은 경제활력 제고와 포용사회 조성을 위한 통계가 새로 나온다.

경제활동 다변화와 다문화 사회 확대에 따른 통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통계 수집 방식도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비대면 수집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국가 통계가 국민의 신뢰를 받고 국민들이 편히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통계청은 올 한해 추진할 업무의 방향성을 '신뢰받는 국가 통계 강화'로 책정했다. 이를 위해 국가통계 수요 확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계데이터 허브 구축 및 통계 패러다임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자료=통계청] 이동훈 기자 = 2020.02.17 donglee@newspim.com

◆국가통계 수요 확대에 대응 강화

우선 증거기반의 정책지원 통계를 개선하고 새롭게 개발한다.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정책 지원을 위해 기업혁신을 비롯한 정밀진단을 뒷받침하는 신규통계를 개발하고 시험조사를 실시한다. 일자리이동통계와 신규졸업자 일자리이동통계와 같은 고용통계를 개발해 고용 및 일자리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회 포용성 확대와 사회정책 지원을 위해서는 육아휴직통계와 이민배경별 인구추계를 개발해 각각 12월과 10월 공표한다. 또 월간 자살동향을 공표해 범정부 자살예방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정책수립과 정책의 심층분석을 위한 지역통계를 개발 또는 개선한다. 세부적으로 지역소득통계를 시험작성하고 지역경제효과 심층분석을 위한 지역공급사용표를 새로 개발한다.

증거기반 정책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지표의 개발과 개선에 나선다. 생애주기적자, 노동소득, 소비, 공공 및 민간이전 등을 측정하는 국민이전계정 통계를 작성해 11월 발표한다. 아울러 인구 및 지역 특성에 대응한 대국민 정책 지원을 위한 국민 삶의 질 지표를 12월에 보고키로 했다.

통계청은 올해 실시되는 5년 주기 총조사 3종을 차질없이 수행한다는 의지다. 이중 10~11월 시행될 인구주택총조사에는 1인 가구 여부, UN SDGs(활동제약), 생활안전(화재경보기, 소화기) 등을 새로 포함했으며 정확성도 높여 주택부문 정책에도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12월 실시 예정인 농산어촌 환경변화를 반영한 2020 농림어업총조사에서도 정확도 제도를 위해 각종 행정자료를 동원할 방침이다. 2021년 경제총조사에 대비한 시범예행조사는 오는 6월과 7월 실시된다.

통계데이터 허브 구축 및 통계 패러다임 전환 대응

국민들이 편리하게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적 통계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챗봇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멘토링 시스템도 도입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계 데이터 허브 기반 강화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통계데이터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행정자료 연계를 확대해 종합통계등록부를 확충한다. 또 통계빅데이터센터 중심 데이터 연계 지원 확대와 국가승인통계 마이크로데이터 관리체계 개선, 통계자료 보호 인프라 정비와 데이터 사전보호 강화 등으로 통계의 대국민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4차산업 발전에 발맞춰 통계생산방식을 ICT 기반으로 혁신한다. 인구주택총조사에서도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통계청은 팩스, 이메일을 비롯한 다양한 조사 통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광제조업동향, 건설경기동향, 기계수주동향, 서비스업동향, 온라인쇼핑동향 5종 경상통계를 전체 비대면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통계 기준 변환에 따른 대응도 강화한다. 경제활동인구조사와 2019 생활시간조사를 국제 기준에 맞춰 기준을 변환하고 지역소득통계, 소비자물가지수 등은 국가통계작성 기준년도 변경에 따라 개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통계청의 역량가화에 내실을 기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분석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확충과 내실화와 국가통계 품질 향상과 데이터 가치 제고를 위한 미래대비 연구도 강화할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