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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호재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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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유럽증시가 코로나19(COVID-19) 사태 속 중국의 부양 조치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했다.

[사진 = 신화사] 중국 인민은행.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4.12포인트(0.33%) 오른 7433.2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39.68포인트(0.29%) 상승한 1만3783.89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16.60포인트(0.27%) 전진한 6085.95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1.46포인트(0.34%) 상승한 431.98로 집계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 하강 우려에 대응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2000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3.25%에서 3.15%로 0.1%포인트(10bp) 인하했고, 7일 만기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로써 총 3000억 위안(약 50조 7000억원)의 유동성이 이날 시중에 공급됐다.

인민은행의 지원사격 소식에 중국 증시 등이 위를 향했고, 유럽 증시에서도 상승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만 미국 증시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한 탓에 거래 분위기는 다소 한산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도 눈여겨 보았다.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포레시아는 올해 영업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발표한 순이익 및 매출 실적이 양호했던 덕분에 주가가 6% 올랐다.

이탈리아 고압펌프 제조사 인터펌프그룹은 8% 넘게 급등했고, 이탈리아 은행 UBI방카는 2022년까지 인력을 10% 감축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한 뒤 5.5%가 뛰었다.

반면 글로벌 석유기업 툴로우오일은 페루에서의 해양 유전 탐사 시도 실패로 주가가 2.7% 밀렸고, ST마이크로, ASMI, AMS, 다이얼로그 세미컨덕터 등 반도체 관련 주들은 대부분 2%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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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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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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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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