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日, '코로나19' 확진자 총 520명…하루만에 106명 증가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08:23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08:23

크루즈선 감염자 99명 늘어 454명…본토감염자 66명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일 오후 10시 기준 520명으로 집계됐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승객·승조원 454명 ▲일본 내 감염자 66명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17일 일본에서 확인된 추가 감염자 수는 106명이다. 요코하마(横浜)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는 9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들 추가 확진자 중 43명은 일본인이었다. 또 70명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였다. 

일본 본토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근무했던 후생노동성 직원 1명을 비롯해 ▲와카야마(和歌山)현 4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명 ▲ 아이치(愛知)현 1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와카야마현에서 확인된 감염자 4명 중 3명은 해당 지역에 위치한 '제생회(済生会)아리타(有田)병원'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60대 남성의 가족들이다. 나머지 1명의 감염자는 해당 병원 주변에서 생활하는 50대 남성으로, 병원에 직접 통원한 적은 없었다. 와카야마현 내 감염자는 총 9명이다. 

가나가와현 감염자는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 위치한 '사가미하라 중앙병원'에 근무하는 40대 여성 간호사다. 이 간호사는 일본 내 첫 코로나19 사망자인 80대 여성을 담당했던 간호사였다. 사망 여성은 이 병원을 포함 3곳의 의료기관에 입원·통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현재 밀접 접촉자 61명을 확인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치현 감염자는 현 내 오와리(尾張)지역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다.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지인의 주택에 방문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공식명 COVID-19) 감염증 확진자가 총 355명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일본 요코하마(橫浜)에 정박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