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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규제 혁신] 폐교, 공익목적 영구시설 건립 가능…'국내외 여행업'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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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용인시와 경기교육청은 관할 폐교부지에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하지만 폐교활용법상 폐교부지에서는 기존 건물을 재활용하든지 활용 후 자진철거할 수 있는 건물만 지어야한다는 걸 알았다. 이에 용인시가 추진하는 생활체육시설은 지자체장이 설치할 수 없는 시설물(영구시설물)로 해당돼 사업이 중단됐다.

지방자치단체가 폐교 부지를 공공 공간으로 사용할 경우 자유롭게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또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소규모 공원 작은 도서관 이른바 '북카페'를 지을 수 있다.

또 국내와 국외 두가지로 구분됐던 여행업 종류에 국내와 국외 여행업을 모두할 수 있는 일반여행업이 생긴다.

20일 정부가 발표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에서는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총 13건의 규제 개선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폐교·공원활용 확대 3건, 여행·관광편의 개선 2건, 공동주택 이용편의 개선 8건이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폐교부지를 공익목적으로 개발할 땐 영구적인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사진=총리실] 2020.02.20 donglee@newspim.com

폐교 활용이 쉬워진다. 현행 폐교활용법에 따르면 공익목적이 있더라도 기존 학교 건물을 재활용하는 형태만 가능하다. 새로 짓는 건물은 활용이 종료될 때 철거하거나 기부채납을 해야한다. 이 때문에 폐교부지에 생활체육시설과 같은 영구시설물의 경우 공익목적이 있더라도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는 지자체 등이 공익적 목적으로 설치하는 경우에는 폐교부지에 영구시설물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 도서관 설치가 불허된 소공원에 북카페와 같은 도서관 설치가 가능해진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행업 분류가 국내-국외여행업에서 일반여행업, 내국인대상 국외 여행업, 내국인대상 국내 여행업 세가지로 세분된다. 현행 법령에서는 국외여행업자과 국내여행업이 엄격히 구분돼 있다. 이 때문에 사업자는 이중으로 업종 등록을 헤야해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관광객도 여행지에 따라 여행사를 각각 선택해야 하는 애로가 있다.

정부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내외 여행을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일반여행업을 신설한다. 일반여행업자로 등록하려면 자본금이 1억원을 넘어야하며 내국인 대상 국외여행업은 자본금 3000만원 이상, 국내여행업은 1000만원 이상 자본금을 보유해야한다. 이에 따라 여행업자는 두가지 업종을 모두 등록해야하는 부담을 덜고 관광객은 국내와 국외 여행 상품을 한 곳의 여행사에서 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80세 이상 고령자도 해외여행자보험의 질병 사망 보헙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단지에 생활할 때의 규제도 개선된다. 정부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금까지 공공이 소유권을 가진 건물에만 입주할 수 있었던 국공립어린이집을 민간소유 건물을 임대해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 임대사업 대상 주거용 오피스텔 거주자가 실제 거주하는지 확인할 때도 주민등록 초본외 공공요금 영수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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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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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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