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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사회복지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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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22일 광주시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최근 운영을 재개했던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급식소, 경로당 등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남구 노인복지관, 경로당 237곳,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동신대학교 사회복지관 등의 시설은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운영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소재 신천지 교회가 전격 폐쇄된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1 mironj19@newspim.com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기존처럼 대체식 먹거리가 제공된다.

남구는 또 광주시교육청의 교육기관 교육활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관내 전체 141곳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도 휴원하기로 했다.

다만 어린이집에서는 맞벌이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이들의 등원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긴급 보육수요를 파악해 등원 조치하고, 보육 교사는 전체 출근이 아닌 당번제 근무로 전환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내 문화‧예술 및 청소년 시설 등도 일제히 임시 휴관 및 폐쇄에 들어간다.

대상은 남구 생활문화센터 및 문예회관, 남구 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양림동과 대촌동에 소재한 유진벨기념관과 이강하 미술관,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등 13개 시설이다.

더불어 문화정보 도서관과 청소년 도서관, 푸른길 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 3곳도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휴관한다. 이 기간 도서 대출 및 반납은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보건소 진료 업무를 비롯해 검사, 예방접종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위생 및 의약 인허가 관련 민원 업무만 처리 가능하다. 민원인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엘리베이터만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금의 상황은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외출을 자제하고, 1339 콜센터 등에 먼저 상담하는 등 국민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할 때이다"며 "코로나 19 상황 조기 종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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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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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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