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키즈, 작년 50억 흑자..."야나두 합병 효과"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09:44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09: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사 합병으로 400억 원의 현금 확보..."내년 상장 추진"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최근 야나두와의 통합법인으로 거듭난 카카오키즈가 지난해 통합법인 매출이 약 700억원, 영업이익은 약 50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가 합병으로 인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된 것과 더불어 실적까지 상승세여서 향후 새롭게 선보일 종합교육 플랫폼, 신규 서비스 개발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양사는 1월에만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합병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다.

카카오키즈와 야나두는 지난해 12월 10일 양사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최종 승인받은 후, 올해 1월 11일 공식적으로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법인 카카오키즈로 거듭났다.

카카오키즈는 상반기 야나두 유캔두, 야나두 클래스 등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며 키즈에서 성인까지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종합 교육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수·김민철 공동대표는 "현재 상반기중 에듀테크 기반의 동기부여 플랫폼과 학습케어 서비스 등 통합법인의 첫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기술력, 자금력을 갖춘 카카오키즈와 영어교육 관련 방대한 콘텐츠 및 학습케어 서비스, 마케팅 능력을 갖춘 야나두의 결합성과를 소비자들이 가시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법인은 상반기 선보일 새로운 유형의 교육 플랫폼들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 1000억원과 흑자 2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흑자경영 달성과 합병으로 인해 확보한 약 400억원의 현금 중 300억원 정도를 카카오키즈와 야나두의 기존 대표 서비스를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키즈는 2만 5000여편이 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1위의 모바일 키즈 교육 플랫폼 '카카오키즈앱'을 운영하고 있다.

2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유명 콘텐츠 파트너들과 정식 라이센스를 체결하고, 유치원 필수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비롯, 대교,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 카카오키즈 잉글리시 등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들과 '뽀로로', '핑크퐁', '콩순이',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 동요, 동화, 창의학습, 언어학습 등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야나두는 성인 온라인 영어교육 플랫폼으로 '10분 강의, 장학금 제도, 1:1 보이스케어' 등 업계 혁신을 일으키는 서비스 기반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단기간 내 큰 성장을 이뤘다. 실제 2019년 브랜드 인지도 91%, 네이버 트렌드 검색량 1위를 기록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