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중국, '한국 감금' 한국발 승객 무작위 강제격리 전 도시로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삼아 한국발 항공기 승객을 중심으로 한 해외 입국자 격리를 대폭 강화고 있다.

중국 텐진시 당국은 코로19 예방을 위해 29일 한국에서 들어오는 항공기 탑승객을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아시아나항공측이 27일 밝혔다.

중국은 현재 한국과 일본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나라에서 오는 항공편 승객들을 엄격히 격리하고 있으며 격리 관련 조치는 지방 도시별로 모두 다르게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방식은 자가격리(본인 주거지)와 당국이 지정하는 장소(호텔 등)로 나눠지고 있다. 충분히 자가격리를 통해 격리효과를 얻을 수 있음에도 무작위로 제3의 장소에 격리시킴으로써 심적 불안감과 생활상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중국의 해외 입국자 격리 조치는 광둥성 광저우시 처럼 해외 입국자를 무조건 강제 격리하는 예가 있는가 하면 쓰촨성 청두와 같이 본인 집에서 자율적으로 자가 격리하게 하는 지방도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광저우시가 25일 도착한 한국인 승객의 출입문을 출입 통제 게시문으로 봉인했다.2020.02.27 chk@newspim.com

텐진시에 앞서 광둥성 광저우시는 25일 인천공항에서 광저우 백운 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 승객들을 일제히 제 3의 장소에 격리하는 조치를 취했다. <본지 25일 보도>

광저우시는 발열이 없는 환자까지 과도하게 강제 격리 조치를 취했다. 이날 인천에서 출발해 광저우 공항에 도착한 A씨는 도착 즉시 승객들을 무작위로 제3의 지정 장소로 데리고 가 격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람들이 모두 무슨 영문인지 또 어디로 가는지 몰라 불안해 했다고 전했다.

광저우시와 텐진시에 앞서 이미 진린성 옌볜과 산둥성 웨이하이시가 한국서 오는 승객들을 격리 조치한 것을 비롯해 격리 도시는 갈수록 더 많은 도시로 확대되고 있다.

헤이룽장성 무단장(牧丹江)당국도 28일 도착하는 항공편 부터 한국발 항공기 승객들을 호텔에 격리 수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인천발 항공기로 중국 광저우 백운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승객은 대부분 승객들이 열도 없는데 제3의 장소에 격리됐다고 밝혔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산둥성 웨이하이와 옌타이(煙台)),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연길), 장쑤(江蘇)성 난징(南京) 등지의 공항 도착 후 격리된 한국인은 24일부터 26일까지 22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증 95명의 승객은 자가 격리로 전환됐고, 나머지 131명은 호텔에 격리돼 생활하고 있다

한편 쓰촨(四川)성 청두(成都)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 당국은 한국과 일본발 항공기 입국자에 대해 전용 통로를 통해 입국 시켰고 지정 호텔 격리 조치를 하지 않고 곧바로 자가로 돌려보냈다.

26일 청두 공항 당국은 청두 쐉류 공항에 도착한 80명의 한국 국적 승객을 모두 정상적으로 귀가시켰다. 청두 전염병 통제센터는 전원에 대해 14일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고 박혔다.

이와관련 27일 환구시보 후시진 편집장은 80명 중에 감염자가 있을지 누가 아냐며 당국의 조치가 매우 합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후편집장은 청두나 기타 도시들 역시 웨이하이시에 준하는 엄격한 격리조치를 시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