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501만개 공급" (종합)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6:24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6:41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우체국,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약국 등에 501만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늘 확보된 공적 물량 마스크 578만개의 87%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오후 3시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약국 121만개, 우체국 74만5000개, 농협하나로마트 53만개, 중소기업유통센터 8만개, 의료진 사용 마스크 총 125만개가 공급된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28일 마스크 공급 현황. [표=식품의약품안전처] 2020.02.28 allzero@newspim.com

감염병 특별관리지역(대구·경북 지역), 의료·방역현장, 일반 국민에게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판매처·지역·장소 등을 고려해 1일 공급 목표량은 500만개로 설정했다.

1일 공급 목표량은 대구·경북지역 100만 개, 우체국 50만 개, 농협 하나로마트 50만 개, 공영홈쇼핑·중소기업유통센터 10만 개, 약국 240만 개, 의료기관 50만 개다.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501만1000개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청도)에 특별공급으로 104만5000개, 약국·우체국·농협 등 공적 판매처에 271만5000개, 의료기관에 125만1000개가 공급된다.

약국은 전국 2만4000곳에서 최소 50개에서 최대 100개씩 배분해 판매중이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약 90개소를 비롯해 전국 읍·면 소재 1400곳에서 판매한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1900곳에서 판매되며 공영홈쇼핑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제조업체들이 대구에 직접 공급하는 물량은 104만5000개다. 대구·경북 지역은 28일 우체국, 농협, 약국 등을 통해 판매되는 99만 4,000개, 의료기관 26만1000개를 포함하여 총 230만 개의 마스크가 공급된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