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서 3.1절 맞아 애국선열 참배
[천안=뉴스핌] 김범규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3.1절을 맞아 국가재난상황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100년 역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1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 및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등 도 간부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참배했다.
[천안=뉴스핌] 김범규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앞줄 가운데)가 1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2020.03.01 bbb111@newspim.com |
이번 3.1절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규모 기념식은 생략했으며 참배 장소와 이동 노선 및 버스에 대해서는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3.1운동의 정신을 도민정신으로 승화·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자랑스러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시작하는 원년"이라며 "애국충절의 본향 우리 도가 새로운 100년의 원년을 맞아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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