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한중 항공편 잇달아 중단, 중국 한국인 승객 격리조치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항공 아시아나 3월 항저우 운항 중단
대구경북 출신 승객은 무조건 14일 격리
상가 문열어도 '한국 포비아'로 패해 우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한국과 일본발 항공편 승객에 대한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예방 격리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간 주요 항공 노선 운항이 잇달아 중단되고 있다. 중국 당국의 한국인 승객 검사및 격리 조치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3월말까지 한국 인천과 중국 저장성 항저우간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CA는 3월 1일 도착편까지만 한국-항저우 항공편을 운항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전면 중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향후 재개 여부가 미정이어서 사실상 무기한 운행 중단이나 마찬가지다.

대한항공과 샤먼항공이 운항하는 한국-푸젠성 샤먼도 본래는 직항기준으로 대한항공 7편, 샤먼항공 7편 이었는데, 대한항공은 4월24일까지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샤먼항공도 당초 4회로 줄였다가 3월10일까지 단 한편만 운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대부분 도시는 현재 한국발 항공 승객들에 대해 발열자가 있는 경우 지정 호텔에 격리해 핵산(구강내 타액 검사)검사를 실시한 뒤 음성일 경우 자가 격리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장수성 난징, 헤이룽장성 하얼빈, 산둥성 등의 지역이 모두 같은 기준으로 한국발 항공편 입국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중국 각 지방 한인회와 교민 승객에 따르면 한국에서 온 승객 가운데 대구 경북 출신에 대해서는 발열이 없어도 14일 지정 숙소 격리를 시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9일 베이징 중관춘 대가의 한 전자그룹이 회사 건물밖 전광판을 통해 '야생동물 취식을 거부하며 철저히 단속하자'는 내용의 코로나19 예방 퇴치 관련 홍보 문구를 내보내고 있다.   2020.03.01 chk@newspim.com

광둥성 광저우 한인회와 현지 교민에 따르면 광저우 당국은 한국발 항공 승객이 백운공항에 도착하면 일단 지정 호텔에 격리, 구강내 탁액 채취 등으로 핵산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탑승객 전원이 음성일 경우 당일 또는 지역별로 별도 시간에 귀가시키고 있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확인 결과 출신지가 한국의 대구 경북인 승객에 대해서는 발열이 없어도 중국 방역당국이 지정한 장소에서 기본적으로 14일 동안 격리 조치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둥성 광저우시 당국은 공고문에서 상가 건물주에게 전염을 유발하는 자에 대해 법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저우의 한 상가는 후베이성과 우한시 출신자,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엄중한 한국 국적 인원은 시장내 진입을 금한다는 공지문을 써붙였다고 현지 주민이 전했다.

한편 중국의 한국발 승객에 대한 격리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2월 29일 베이징 수도공항을 통한 입국 국민 420명이 모두 지정장소가 아닌 자가 격리 조치 됐다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1일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