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박근혜 "거대 야당, 태극기 힘 합쳐달라"…김형오 "박근혜 석방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영하, 4일 국회서 박 전 대통령 옥중서신 대독
자유공화당, 통합당 향해 "하나로 뭉칠 방안 제시해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4일 옥중서신을 통해 "미래통합당이 태극기 세력과 더불어 하나로 뭉쳐 힘을 합쳐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서신을 대독했다. 박 전 대통령은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천명이 되고 30명이 넘는 사망자까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부디 잘 견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비록 탄핵과 구속으로 저의 정치 여정은 멈췄지만, 북한의 핵 위협과 우방국들과의 관계 악화는 나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기에 구치소에 있으면서도 걱정이 많았다"며 "많은 분들이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현 집권세력으로 인해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 졌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서로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영하 변호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03.04 leehs@newspim.com

◆ 김형오 "초심 잃지 않고 공정한 공천 하겠다"…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공천 결과를 발표를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 메시지가 나왔는데 자유통일당 후보들에 대한 배려는 있나'라는 질문에 "미래통합당이 출범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여러가지 국민들의 기대와 미약함이 동시에 있을 것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힘을 합치고 뭉쳐야 이 거대한 자유민주주의 위협세력에 맞서나갈 수 있다고 하는 애국적인 말씀을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 뜻이 결코 저버리지 않도록 공관위원들도 공천 작업을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엄정하고 공정한 공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공관위원장으로써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부정하게 들릴 수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3·1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다"며 "이 정권이 박 전 대통령을 만 3년 동안 감옥에 있도록 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인격, 인격을 존중하는 차원에서라도 빨리 석방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떤 형식적인 절차를 하느냐는 것은 이 정권의 의지에 달려있다. 조속히 석방 시킬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통합당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4·15 총선은 좌파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무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우파 보수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박 전 대통령의 '우파 보수 대통합' 메시지를 열렬히 환영한다"며 "박 전 대통령의 뜻을 모아 통합당을 중심으로 통합하고 단결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정병국 통합당 의원 역시 "옥중서신을 통해 대한민국과 국민을 향한 박 전 대통령님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었다"며 "미래통합당은 그 진심을 총선 승리를 통해 실현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송한섭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 인재영입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2.12 kilroy023@newspim.com

◆자유공화당, 통합당 향해 "하나로 뭉칠 구체적 방안 제시해라"

지난 3일 김문수 대표의 자유통일당과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이 합당한 자유공화당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편지에 답변을 내놨다.

이들은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유영하 변호사를 발표한 옥중 메시지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에 대한 큰 결단으로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께서 1070일째 부당하게 구속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을 걱정하며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태극기 세력을 비롯한 야권의 대동단결 할 것을 밝히신데 존중하고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유공화당은 지난 3일 출범 선언을 통해 보수세력의 하나를 위해서 통합을 제안한 바 있다"며 "이는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와 같은 뜻이 포함된다. 우리는 박 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태극기 우파세력과 통합당 등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미래통합당은 '하나로 힘을 합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유공화당 조원진·김문수 대표는 지난 3일 출범식에서 통합당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 심판의 첫 관문은 4·15 총선"이라며 "미래통합당에 제안한다. 자유공화당과의 후보 단일화로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을 퇴진시키자"고 밝힌 바 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