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수원 '현대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 381'눈길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6:35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6:35

부자들 선호 투자처… 빌딩/상가 1순위 꼽혀
뉴욕 브루클린 컨셉의 이색적인 상업시설 조성 눈길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처를 고르는 안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1.25%가 낮아진데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견되면서 투자자들의 안목이 수익률과 직결되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는 부동산과는 반비례 관계인만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지만 지나친 집값 상승의 부작용과 함께 그만큼 경제가 안 좋다는 반증이어서 부동산 시장의 셈법은 더 복잡해졌다.

복잡한 셈법에 투자처 찾기가 어렵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투자법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kb금융경영연구소의 '2019 한국 부자보고서'를 살펴보면, 한국 부자들의 향후 투자 계획으로는'빌딩/상가'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부자들이 꼽은 향후 3대 유망 투자처의 1순위로 '빌딩/상가'가 전체 평균의 46.5%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특히 올해 자산 운용에 대해서도 전체의 33.7%가 '빌딩/상가'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응답했고, 투자하려는 지역으로는 '경기'(31.4%), '서울 강북'(30.2%), '서울 강남'(20.9%)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이 빌딩과 상가 투자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서울 내 상가 투자수익률(집합상가 기준)은 1% 후반, 경기도는 2% 대를 기록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5%를 넘나드는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자들의 투자방법에서 알 수 있듯이 빌딩과 상가 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입지와 배후수요 등을 잘 살핀다면 리스크를 줄이는 안정적인 재테크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초기 투자자금이 부담된다면 빌딩보다 상가 투자를 적극 검토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는 최근 이색적인 트렌드의 상가가 분양을 앞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 컨셉으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이 수원은 물론 수도권을 대표하는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명칭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도심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인 뉴욕 브루클린의 모습을 형성화한 상업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뉴욕 브루클린은 공장지대였던 곳이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면서 도심재생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대형 공장형 카페 및 키즈카페 입점을 추진 중이어서 탁월한 집객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공장형카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성수동이나 이태원 등 소위 '힙(Hip)'하다고 하는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트렌드한 점포들은 마니아층 투어족들이 생길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런 공장형 카페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의 움직임과 맞물리면서 주변지역이 함께 활성화 되기도 한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어서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신원로 250번길 15외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고정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업무수요와 주거수요를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낮에는 물론 밤에도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고, 주중 업무수요는 물론 주말에도 주거 자체 수요로 주 7일 상권이 형성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있고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대기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특히 삼성디지털시티 블로그를 살펴보면 2018년 기준으로 약 3만4,000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하고 있어 상업시설 고객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반경 1km 이내 유일한 대형 상업시설이기 때문에 집객력이 탁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선호도 높은 공장형 카페와 키즈카페 등 앵커시설 입점을 추진 중이어서 유동인구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앵커시설을 통해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입주민들의 원스톱라이프를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형 및 쾌적한 야외형 상가의 하이브리드형 설계를 통해 수요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외부 고객들이 편리하게 보고 이동할 수 있도록 특화디자인을 적용해 상업시설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 381'은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의 전체 규모 중 약 7.7%만큼만 실제 분양 받을 수 있는 물량이어서 희소가치를 갖춘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 381'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 일원에서 3월 중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