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국내펀드] 코스피 상승에 한주간 주식형펀드 1.5%↑

기사입력 : 2020년03월07일 11:31

최종수정 : 2020년03월07일 18:36

주식형펀드 설정액 3058억 증가…채권펀드 624억원 감소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며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일주일간 1% 중반 상승률을 보였다.

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클래스 합산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총 3735개, 60조8841억원)는 한 주간 1.51% 상승했다.

7일 기준 국내펀드 유형별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자료=KG제로인]

일반 주식 펀드(총 1725개, 10조9912억원)의 수익률은 1.23%를 기록했고, 중소형주펀드(총 411개, 2조3649억원)와 배당주펀드(총 344개, 4조5213억원) 수익률은 각각 1.40%, 0.65% 올랐다. 코스피200인덱스펀드(총 349개, 순자산 20조525억원) 수익률도 1.51% 상승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3735개 중 215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928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바이오상장지수[주식]'펀드가 5.77%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우려로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둔화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적극적인 부양정책, 정부의 추경 확대 의지로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48% 상승했고, 코스닥 지수도 1.88%의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8.28%), 의약품업(4.64%), 전기 전자업(2.99%)이 상승했고, 전기 가스업(-5.47%), 은행업(-3.94%), 보험업(-3.94%)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217억원 감소한 235조688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058억원 증가한 28조2578억원으로 집계됐고,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624억원 감소한 23조8094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고, 머니마켓펀드(MMF) 펀드의 설정액은 1704억원 증가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