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코로나19] 신천지 관련 확진자 62.8%…집단감염 연관 79.4%(종합)

기사입력 : 2020년03월08일 14:24

최종수정 : 2020년03월08일 17: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 달서구 한마음 아파트 46명 확진…80명 음성·14명 조사중
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중 6명 동일 병동 입원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62.8%가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은 79.4%로 80%에 육박했고 추후 조사가 진행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파트가 코호트 격리된 한마음아파트의 경우 140명의 입주민 중 4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80명은 음성, 1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34명이라고 8일 밝혔다. 이중 130명은 격리해제 됐다.

경북도와 봉화군 등 보건당국이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들을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사진=봉화군]

전국적으로 약 79.4%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20.6%이다. 추후 조사가 진행되면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주요집단 발병 사례의 하나인 신천지와의 관련은 62.8%를 차지했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 증가 수는 대구가 2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2명, 서울 12명, 경기 11명, 충남 6명, 충북 4명, 부산·울산·세종·강원·경남 각 1명이었다. 인천과 광주, 대전, 전북, 전남, 제주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한편 대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파트가 코호트 격리된 한마음아파트에서 지난달 13일부터 현재까지 4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체 입주민 140명 중 입주민 80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1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인 분당제생병원에서 현재까지 입원환자 4명, 퇴원환자 2명, 종사자 6명, 입원환자의 배우자 1명 등 1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입·퇴원환자 6명은 모두 동일한 병동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중 입원이 필요한 환자는 현재 1인실 격리 중이다.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으나 퇴원이 가능한 환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지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해당 시설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지자체는 집단시설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