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 1곳이 추가로 확인돼 방역소독 후 폐쇄했다고 9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남병원에서 의료진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0.03.09 mironj19@newspim.com |
이번에 시가 파악한 곳은 기흥구 보정동 소재 신천지 시설이다. 정확히 어떤 용도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가 현장을 확인했을 때 이미 자체적으로 폐쇄 안내문을 부착한 상태였다.
시는 앞서 14곳의 시설현황을 보유하고 있어 용인시에서 폐쇄된 신천지 관련 시설은 모두 15곳이 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개 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2회 불특정 시간대에 이들 14개 신천지 시설을 방문해 부착한 시설폐쇄 행정처분서의 훼손 여부 및 출입자·이용자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8일 기존에 내렸던 신천지 시설 폐쇄처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로 행정처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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