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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채권전문가들, 처음 보는 금리 수준에 '당황'...연내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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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CIO "10년 국채금리 연내 -0.5% 간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 전문가들이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국채 금리 수준에 크게 당황한 모양새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통신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우려에 유가 폭락이 가세하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0.5% 밑으로 떨어졌다"면서, "앞서 자신의 일생에서 10년 만기 수익률이 0.5%를 하회할 것이라고 생각한 투자자는 소수에 그쳤었다"고 전했다.

로이터폴 자료에 의하면, 이제껏 채권 분석가들이 금리 수준을 정확하게 예측한 경우는 드물었다. 항상 전문가 예상치는 실제 금리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올해 3월말 10년 국채금리 전문가 예상치는 2.8%였다.

미 국채 10년 금리와 전문가 예상치 차이 [자료=로이터폴] 2020.03.10 herra79@newspim.com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0.515%로 마감했으나 장중 한때 0.318%로 급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한때 0.70%로 고꾸라지며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재니몽고메리스콧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패닉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언제 중단될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시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코로나19(COVID-19)발 경기침체 우려가 전반적으로 미국 국채 금리를 압박한 가운데 지난 6일 추가 감산 합의에 실패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증산 방침을 밝히며 '석유전쟁'을 선포하자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투자금이 대거 쏠렸다.

이날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에 24% 넘게 폭락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24.1% 떨어진 배럴당 34.36달러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24.6% 빠진 31.13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스콧 틸 수석 채권 전략가는 "30년 동안 채권 시장에 종사하면서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없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말했다.

로이터는 전문가 대다수가 이같은 하락세는 예견하지 못했다는 점을 언급, "통상 정확한 예측을 했던 애널리스트는 소수에 그쳤다"며 "그들의 예측은 지난 수 년간 미국 국채 금리의 실제 경로를 웃돌았다"고 했다.

월가에서 미국 국채 금리 전망치를 수정하는 움직임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10년물 금리가 '마이너스(-)'에 진입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콧 미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자신의 모델은 연내 10년물 금리가 -0.50%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고 통신에 말했다.

통신은 "연준 정책 당국자들은 미국에서 마이너스 금리는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5일(현지시각) 장중 7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가 경악하는 표정이다. 2020.03.05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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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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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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