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방역·위치 추적···코로나19 퇴치에 첨단 IT 맹활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 드론이 거리 곳곳에 소독제를 뿌리며 돌아다닌다.

# 경찰이 착용한 고글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체온을 측정, 열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 스마트폰 위치 추적 장치가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이들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한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스피드게이트에 11일부터 안면인식 운영이 중단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3.10 noh@newspim.com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108개 국가로 확산, 총 11만3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첨단 IT 기기가 바이러스 퇴치와 관리에 적극 동원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갖가지 최악의 시나리오가 제시되는 가운데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통제와 방역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각국에서 포착되고 있다.

대규모 자가 격리와 여행 금지를 시행 중인 이탈리아와 중국에서는 일명 '자가 격리 안전 보호' 앱이 디지털 감시망으로 역할하고 있다.

격리 대상자가 허용된 공간을 벗어날 경우 휴대폰의 앱이 경고 신호를 울려 주위 사람들과 해당 기관의 정책자들이 알 수 있게 한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휴대폰은 이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애플 역시 오는 20일까지 아이폰에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모바일 결제에 사용하는 QR 코드를 이용해 각 개인의 동선을 파악하도록 하고 있다.

택시와 주요 건물, 관광지와 각 대학에서 코드를 스캔한 뒤 이름과 동선 및 접촉자를 밝히고 건강 상태를 알리도록 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감염 위험이 있는 이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기 위한 복안이다.

호주에서는 샘(Sam)이라는 챗봇을 도입해 바이러스 관련 의문점이나 개인적인 증세에 대한 질문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에서도 시선을 끄는 IT 기술이 포착되고 있다. 산불과 같은 사건 사고를 경찰에 알리는 데 사용되는 비행체가 수 백 피트의 거리에서도 군중들 가운데 열이 나는 이를 감지해 잠재적인 바이러스 감염자를 가려내는 데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찰들도 특수 고글을 착용하고 열이 있는 이들을 파악,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이 있는 이들을 통제한다.

상하이에서는 격리 대상자의 대문에 디지털 기기를 장착, 쓰레기를 버리거나 택배를 받는 등 허용된 활동 범위를 벗어나는 움직임이 포착될 경우 해당 지역의 경찰서에 경보가 울리도록 하고 있다.

중국판 구글로 통하는 바이두는 지하철 역무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을 가려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이는 베이징에서 활용되고 있다.

중국 IT 산업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선전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QR 코드를 스캔해 세부적인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밝히도록 하고 있다.

선전 지역의 경찰이 착용한 헬멧과 고글은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이는 주민들을 밝혀낼 수 있는 IT 기기다.

이 밖에 소독제를 뿌리는 드론이 방역에 동원되는 등 코로나19와 전면전에 IT 기술의 활약이 크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