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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그리스 헤라 신전서 열린 '무관중' 올림픽 성화 채화식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09:40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09:42

[올림피아 그리스=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성화 채화식이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언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채화식에는 관중 하나 없이 소수의 관계자만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무관중 채화는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이후 36년 만이다.

이날 대제사장으로 분한 그리스 배우 산티 게오르기오는 태양 빛을 모으는 볼록 거울을 통해 불을 채취했다. 성황봉송은 1936년 베를린 하계올림픽 때 시작된 이래 84년 만에 여성으로는 최초로 성화 봉송 첫 주자에 선정된 2016 리우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안나 코라카키가 첫 배달한다. 19일엔 리우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카테리나 스테파니디가 마지막으로 성화들 들고 뛴후 20일 비행기를 통해 일본에 도착한다.

하지만 인수·인계식, 일본 도착식 등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으로 이어진다.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도 아직 불확실하다. '선수들과 관중의 안전을 위해 연기 또는 취소여부를 저울질' 하는 IOC와 '올림픽 7월 개최를 고수'하는 일본 정부간의 줄다리기가 최종 판단 시점인 5월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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