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10시 기준 248명, 구로 콜센터 2명 추가

기사입력 : 2020년03월15일 11:29

최종수정 : 2020년03월16일 08:13

전일대비 4명 증가, 구로 콜센터 2명 추가
집단감염 환자 다수,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확진자가 전일대비 4명 증가한 가운데 구로 콜센터 관련 환자가 이틀만에 다시 발생했다. 동대문(동안교회), 구로(콜센터), 은평(성모병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자치구에서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248명으로 전일대비 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201명이 격리중이고 47명은 퇴원조치됐다. 사망자는 없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76명으로 2명 증가했다.

[자료=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3.15 peterbreak22@newspim.com

지난 13일에만 환자가 13명 증가했던 확산세가 하루만에 조금 감소됐지만 이틀동안 잠잠했던 구로 콜센터에서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 우려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39세 남성과 53세 남성은 모두 콜센터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구로구민인 51세 여성 역시 콜센터 직원과의 접촉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구로 콜센터 관련 서울 확진자는 76명이며 역학조사 진행사항에 따라 추가로 늘어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구로구와 은평구가 각각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세곳은 모두 동안교회와 콜센터, 은평성모병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이다. 추가확진을 막기 위해서는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와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76명 늘어난 8162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23일만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