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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환경공단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가정이나 폐기물과 농·축산, 수송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행사가 열린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0년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전국 지자체 및 대학교다. 가정, 공공, 폐기물, 농·축산, 수송(도로) 등 비산업 부문에 적용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권한은 지자체가 갖고 있다.

기존 국고를 지원받아 수행 중인 사업은 원칙적으로 제외한다. 다만 아이디어 반영 시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 및 아이디어는 응모 가능하다.

한국환경공단은 4월 중 총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11월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3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 우수상 이하 수상작은 총 700만원의 상금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온실가스 감축효과, 중장기적 추진 가능성, 지자체 적용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쳐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및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모전 전용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가적인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고조하고 비산업부문의 감축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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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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